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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서비스가 너무 좋은 곱창집 '후발대'

부산하면 곱창 곱창 골목도 있고 다양한 곱창집이 많은 곳 이번에 방문한 곳은 "후발대" 평이 좋아서 가보았더 곳 찾아가는 길이 조금 험난했다 모텔촌 사이에 있는 곳 웨이팅이 있을 거라 긴장했는데 다행히 웨이팅없이 입장 대창과 삼겹살을 함께 먹을 수 있는 곳 달콤한 허니 포테이토를 함께 싸먹는 신기한 대창과 삼겹살 김치찌개와 각종 나물을 함께 싸서 먹는 이색 곱창 중독성갑 손을 댈수가 없게 계속 구워주시고 도와주심 서비스 짱

EAT 2021.07.30

[서부산숙소 추천] 새로 생긴 깔끔한 호텔 신라스테이

서부산에 새로 생긴 신라스테이 서부산만 가면 부산역 주변으로 나와서 묵어야해서 불편했는데 명지신도시가 개발되며 이쪽도 좋은 곳이 많이 생김 들어가자마자.. 와~ 신라스테이 맞나... 이렇게 넓다고.. 넉넉한 쇼파 공간 데스크도 일보기에 좋았뜸 샤워부스와 화장실이 분리되어있어 사용하기 편리했다 신라스테이 답지 않게 비싸닥 했더니 공간도 넒고 침구와 매트리스도 좋았다 다만, 새집 냄새가 샤워부스에서 조금 났다는거.. 그냥 그랬다고.. 다음에도 묵을 의향 98%

TRAVEL 2021.07.29

[부산 맛집] 명지 스타필드 '훠궈야'

우연히 들러서 가보게 된 명지 스타필드 훠궈야 여기가 스타필드 맞아?? 넘나 한가하고 여유로운 곳 훠궈가 먹고 싶어 찾아갔는데 괜츈 http://naver.me/5Z0v3FLE 훠궈야 스타필드시티명지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254 · ★4.42 · 명지동샤브샤브 하면 훠궈야명지점 m.place.naver.com 가격대비 괜츈 하지만 사이드디시가 너무 감질나니 참고하세요. 양이 많은 사람이라면 면 사리를 충분히 시키시길 추천

EAT 2021.07.28

[책읽기] 영화 한편 보는 기분 기욤뮈소 '내일'

기욤뮈소 작품은 한번 잡으면 놓을 수가 없다 중독성 갑~~ 내가 사랑하는 여자가 죽었고, 아이를 혼자 키우며 절망적으로 살고 있는 남자 우연히 일년전의 소뮬리에와의 이메일을 나누게 된다 아내를 살리고 싶은 남자 하지만, 일년전 그 아내는 남자를 죽이려 했었던 사건의 전모가 밝혀진다 반전때문에 더욱 재미있는 소설 시간날 때 읽어보세요

DO 2021.06.07

[책읽기] 전공서적 느낌의 여행서<60대 부부의 피렌체와 토스카나, 그리고 남부 이탈리아 소도시 한 달 살기>

은퇴를 하면 무엇을 할까 요즘 나의 고민 주제 중의 하나이다 나이가 들면 세계일주를 해봐야겠다고 시작해서 지금은소도시 한달 살기를 해보면 어떨까로 이동중 제목으로는 너무 적당해서 골라본 책인데 한달살기 이야기라기보다는 한달 여행기가 맞겠다 여행지에 대한 충실한 지식과 내용은 전공서적 안부럽다 여행을 가기 직전에 공부하기 위해서 보면 좋을 만한 책 저자가 교수님이라서 그러신지 중간중간 참고도서와 참고 자료도 충실하다 하지만 한달간 어떤 감정으로 어떻게 살았는지 외국인 이웃은 어떤 생활을 하는지 그들의 삶은 어떤지를 느끼는 한달살기에 관한 책이라기 보다는 한달 동안 열심히 다닌 여행기, 여행 안내서에 가깝다 여행가기 직전이라면 추천 나처럼 끄적끄적 흥미위주라면 비추 book.naver.com/bookdb/b..

DO 2021.06.06

[책읽기] 신선하고 뭉클한 <진이, 지니>

평생 외로웠던 진이는 사고로 인해 보노보 지니의 몸으로 들어간다 그곳에서 하루하루 의미없이 살던 잉여인간 민주를 만난다 어떻게 해서든 다시 진이의 몸으로 들어가고자 노력했던 진이와 민주 둘의 여정을 함께 하며 삶이란 어떤 모습인가 나는 어떻게 살고 있는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여운과 뭉클함이 있는 이야기 추천합니다 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4959068 진이, 지니 새롭고, 경쾌하고, 자유로운 이야기로 돌아온 정유정이 펼쳐낸 또 다른 세계!「악의 3부작」이라고도 불리는 《7년의 밤》, 《28》, 《종의 기원》을 통해 인간 내면의 어두운 숲을 탐색하는 고 book.naver.com

DO 2021.05.30

[책읽기] 알지 않아도 되는 <어른들의 거짓된 삶>

엘레나페란테의 소설 어른들의 거짓된 삶 주인공은 사춘기가 막 시작될 무렵 아빠에게 고모와 닮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에 빠진다 고모는 그들 가족에 있어 악의 축인 아빠 가족의 대표적인 인물이었기 때문이었다 이후에 몰아닥친 주인공의 방황과 가족에게 벌어지는 일들 사실 이탈리아스럽기 이를데없다 의심하고 있었던 엄마의 불륜이 아닌 아빠의 오래된 불륜이 터진다든지 청소년들의 비행이라든지 그들의 정서를 이해하기는 어려웠지만 이야기의 흐름이나 주인공 심리 묘사는 독특하다 읽는 내내 마음이 불편했고 끝에서야 조금 마음이 편해지긴 했지만 특유의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추천해 본다

DO 202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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