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을 가려다 못가서 더 가고 싶었던 빨간꼼장어 드디어 가봤습니다. 메뉴는 평범쓰 바다 친구인 꼼장어와 육지 친구인 소막창을 함께 취급하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아마도 숯불을 이용하기 때문이 아닐까 밑반찬 4총사 꼼장어로는 배가 잘 차지 않기 때문에 사전에 워밍업으로 두부김치를 먹어주니 좋았습니다. 어묵탕도 짜지 않고 삼삼하니 굿이었습니다. 왕꼼장어 2인분 촵촵~ 익는데 시간이 다소 소요되었지만, 양과 쫠깃쫠깃 식감이 모두 굿~ 첫 주문때는 같은 메뉴로 2인분이상 주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왕꼼장어 마늘 2인분 양이 많은 편이었어요. 추가로 왕 빨간꼼장어 1인분 추가 식성 좋은 2명이서 3인분이 버거웠습니다. 양도 푸짐..가성비 좋았습니다. 같이 주시는 마늘 참기름이 신의 한수였어요. 저 껍데기는 싸비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