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두번가세요. 세번 가세요. 도미인강남 사우나
도미인호텔을 선택한 가장 커다란 이유
사! 우! 나
코로나시국이라 사우나에 못간지가 어언~~
집에서 욕조에 물 받아 놓고 하는 것도 한두번이지...
넘나 그리웠다
지하 2층에 있는 사우나
여자탕만 비번을 넣나보다. 비번은 매일 바뀐다고 한다
이런 이자카야가 생각나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사물함 같은게 있는데
저 열쇠가 많이 없다고 해서 걱정할 것은 없다
동시 이용객 수가 적은 모양인지 사물함은 4 ~ 5개 정도만 열쇠가 있었다
오예
사람이 한명도 없었다
우리가 전세를 낸 셈
드라이어(혹시 괜찮다면 드라이어 성능이 좋지 않으니 개인꺼를 준비해가도 좋겠다)와
세면대가 있는데
저기 있는 로션과 스킨을 믿고 첫날 맨손으로 내려갔다가 오마이갓~
냄새가 냄새가
라떼의 쾌남(알랑가 쾌남...)과 흡사한 강한 향내..
다음날은 개인 로션 스킨 챙겨 내려갔다
입구는 특이하게 미닫이였다...
온탕이 넘 뜨겁다는 리뷰가 많았는데
내가 간 날은 39.0~39.4 정도였다
내가 나올때쯤 40도가 넘었는데 40이 넘어가면 도전하지 않기로..^^;;;
저 실키배쓰 진짜 짱짱
물에 무슨 짓을 한거뉘....
진짜 부들부들쓰~
입구쪽에는 앉아서 세신 가능한 자리 4개와
안쪽에는 서서 샤워할 수 있는 부스가 6개(혹은 8개) 있었다.
첫날은 우리 말고는 2명
둘째날은 암두 없었다...
개인 스파 같아서 맘껏 누리다가 왔다..
주말에는 사람이 많겠지....
주중에 다시 한번 도전해 보기로
다만, 사우나는 오후 3시~ 오전 10까지만 운영하니
아침 먹고 여유롭게 간다고 생각하면 시간이 안될 수도 있다.
11만원(일정에 따라 금액이 달라져요)에 2인 조식에 무제한 사우나...
진짜 강추~~~
(초등 자녀는 조식 11,000원, 투숙 16,500원 추가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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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hiningtoday.tistory.com/33